| 제목 | 제주테크노파크 "메밀 뿌리 추출물 췌장암 억제 효과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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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름 | 관리자 |
| 작성일 | 2021-07-30 |
○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김재훈 제주대학교 교수팀과 공동연구 한 제주 메밀 뿌리 추출 '라파토시드 A'(Lapathoside A) 성분이 췌장암 세포 생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특허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.
○ 제주 메밀 뿌리에서 추출한 라파토시드 A는 췌장암 세포의 증식과 분화, 새로운 혈관의 형성 등에 관여하는 'Akt'와 'Fak'라 불리는 두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나타냈다.
○ 이는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부 면역항암제의 항암 효과 기전과 동일한 기전이다.
○ 'Fak'는 암세포의 생존, 증식, 전이 등에 관여한다고 알려졌다.
○ 'Fak' 저해제가 실제로 암 치료에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해서 도출되고, 췌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에 대한 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.
○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 공동연구팀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'메밀 활용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개발 및 6차 산업화 적용 모델 개발' 과제의 연구를 토대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.